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현지 라인뮤직 차트 정상에 오르며 2018년에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내달 7일 싱글 발매에 앞서 12일 0시 현지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캔디팝'은 공개와 동시에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은 물론,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트와이스는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K팝의 역사를 새로 쓴 트와이스는 2018년에도 '캔디팝'을 통해 3연속 인기홈런 헹진을 이어갈 태세다.
음원과 함께 선공개된 '캔디 팝'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된 MV에서 트와이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 시선을 모은다.
내달 1일부터는 이번 MV의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TWICE Candy Pop CAFE’도 도쿄와 오사카에 개설될 예정이라 팬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캔디 팝'의 발매에 앞서 트와이스는 이달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에 돌입하는데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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