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박2일' 6人 드디어 뭉친다..19일 파업후 첫 녹화재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12 09: 15

       
'1박2일'이 드디어 녹화를 재개한다.
12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측은 오는 19일 파업 이후 정식으로 첫 녹화를 재개한다.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등 모든 멤버가 모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고(故) 김주혁 추모 특집을 통해 '1박2일' 멤버들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정식 녹화는 아니었다. 현재 방송되는 10주년 특집도 지난해 가을 미리 찍어 둔 내용이다.
방송 관계자는 OSEN에 "'1박2일' 측이 19일 정식 녹화를 재개하는 게 맞다. KBS 총파업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녹화다"고 말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6명의 멤버가 다시 뭉쳐 녹화를 재개하는 만큼 '1박2일'을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총파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1박2일'은 지난 12월 31일 무려 8주 만에 정상 방송됐다. 이날 1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과 쿠바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일 방송분은 1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KBS 간판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hsjssu@osen.co.kr
[사진] KBS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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