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감독 장준환)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체제를 굳히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987’은 어제(11일) 14만 40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2만 3676명이 관람한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가 2위에 올랐다.
‘1987’이 7일이나 늦게 개봉해 ‘신과 함께’에 계속 뒤처지다 지난 8일부터 4일째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 기세로 간다면 주말이 지난 다음주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