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코클랭(27)이 아스날을 떠나 발렌시아와 미래를 약속했다.
발렌시아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클랭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고,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030억 원)다.
아스날 유스 출신인 코클랭은 2008년 9월 프로 무대에 데뷔해 로리앙, 프라이부르크, 찰튼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며 경험치를 쌓았다.
지난 2014-2015시즌 아스날로 돌아온 코클랭은 노쇠화 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결국 변화를 모색했다.
코클랭의 차기행선지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였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