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워너원 강다니엘이 다시금 여심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 선미, 홍진영, 휘성 등이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가 지상파 목요일 심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 5.3%, 5.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한 것. '해피투게더'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3.6%보다 1% 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 더불어 동 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강다니엘은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시선을 끌었다. 예능 호흡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최근 선미의 '가시나' 댄스를 커버했었다"며 "평소 선미 선배님을 존경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의 부탁에 선미는 강다니엘과 '가시나', '텔미'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환호를 자아내기도. 이어 "원더걸스의 '텔미' 춤으로 다이어트를 해보기도 했다"고 덧붙여 놀란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하면 지석진은 “강다니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내가 강단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는데 어떠냐. 많이 불리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많은 팬분께서 그렇게 부르고 계신다”라며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부른다. 좋은 별명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해 문재인 대통령, 유튜버 도티와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3인 강다니엘. 이제는 시청률을 흔드는 명실상부한 스타이다. /nyc@osen.co.kr
[사진] KBS2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