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안미나 "편의점 알바, 동료 배우 마주칠 때 상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12 00: 53

안미나가 연기를 포기했던 사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안미나는 배우를 하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안미나는 "그때 같이 하던 배우들이 찾아와 '왜 여기서 일하냐' '엄마 가게냐'고 물어볼 때 제일 힘들었다. 나만 실패자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안미나는 "그런데 알바를 하다보니 '연기 말고도 먹고 살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더라, 그러다 보니 오디션 보는 것을 포기하게 되고, 연기를 그만 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안미나는 "그런데 감독님이 나를 그 역에 꼭 캐스팅하고 싶어 연락을 주셨다. 번호를 모르니 SNS에 쪽지를 남기고 하셨는데, 나중에 그걸 보고 찾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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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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