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전했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92-98로 패배했다.
이날 SK는 헤인즈와 화이트가 48득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했지만, 모비스에게 3점슛 13개를 허용하는 등 많은 점수를 내줬고, 결국 패배의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문경은 감독은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전반은 잘 마쳤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고 패배 원인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최근 두 경기 좋았는데, 오늘 아쉬웠다. 98실점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