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고(故)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하이는 골든디스크 무대에 올라 '한숨'을 열창했다. '한숨'은 고 종현이 생전 이하이를 위해 작사, 작곡해준 노래다. 이하이의 무대에 많은 가수들과 관객들은 조용히 박수를 치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하이는 고인을 추억하며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쏟으며 노래를 부르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골든디스크' 역시 종현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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