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과 이유애린이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현재 홍콩에 함께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진의 소속사 측은 11일 OSEN에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 7개월째 열애 중이다"라며 "지금 이정진이 홍콩에 있다"고 밝혔다. 이유애린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이유애린은 현재 해외에 있다"고 말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최근 각자 자신의 SNS 게시물에도 홍콩을 위치태그하며 동반여행 중임을 암시했다. 이정진은 지난 8일 홍콩 비행기 티켓사진을 올리며 제 12회 아시아필름어워드 참석을 알렸다. 이유애린도 "관광객"이라는 글과 함께 홍콩 거리, 쇼핑몰, 숙소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 해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1978년생인 이정진과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10살 나이 차이가 있지만 모델 출신 등 다양한 공통점으로 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골프 등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가하면 여느 연인처럼 맛집을 찾아다니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다는 전언이다.
이정진은 지난 1998년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유애린은 지난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 2010년 나인뮤지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유애린은 지난해 6월 스타제국과 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났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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