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 첫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이 몰려 화제다.
11일 블락비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Re:MONTAGE)’의 타이틀곡 ‘떠나지마요’ 첫 방송을 앞두고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이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추운 날씨인 데다가 오전 7시부터 시작한 이른 녹화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이 블락비의 첫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블락비 비범은 이른 시간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핫도그와 음료를 역조공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블락비 멤버들은 사전녹화 이후 미니 팬미팅을 통해 “오늘 추운데도 많이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내일도 또 봐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일은 “한 달 전에 보고, 이번 활동 때도 보고, 곧 콘서트에서도 보고 자주 봐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자주 보자”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날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블락비 팬들의 큰 함성소리에 제작진도 크게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8일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발매했으며 11일 ‘엠카운트다운’을 첫 방송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28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