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CP "강호동, 5년 만의 토크쇼..다들 안 무서워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11 14: 18

박상혁 CP가 '토크몬'의 기획 의도와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상혁 CP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에이피엠컨벤시아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토크몬'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예능이 관찰이나 리얼로 가면서 유명 연예인에 의지해서 가는 경향이 많아졌다. 그런데 연극, 뮤지컬 쪽에 재밌는 분들이 참 많다. 그런 분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토크몬'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섬총사'에 달타냥을 초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재밌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섬총사는 리얼이었기 때문에 일상이 공개되지 않은 분들을 모셨지만 '토크몬'에는 말을 잘 하시는 분들을 모실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혁 CP는 "숨어있는 원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잔인한 배틀이 아니라 착한 배틀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저도 예전에 '강심장'을 4년 정도 해서 토크쇼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때처럼 '토크몬'을 통해 출연자들이 좀 더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강호동씨가 토크쇼를 5년 만에 한다고 하더라. 그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엔 다소 공격적인 진행을 했는데 이번엔 그렇게 해도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하게 되는 MC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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