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그룹 워너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예의 바르게 인사하러 나를 찾아온 워너원. 어제 무대 최고. 골든디스크 어워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종신과 워너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10일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윤종신과 워너원은 활동 기간이 겹쳐 올해만 두 차례 음원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윤종신의 '좋니'와 워너원의 '에너제틱', 윤종신X민서의 '좋아'와 워너원의 '뷰티풀'이 같은 시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이후 이들은 골든디스크에서 만나 28년 대세 선후배 만남을 성사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윤종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