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가수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스포츠를 통해 연인이 됐다. 이들은 7개월째 목하 열애 중이다.
이정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에 “이정진이 이유애린과 사귀는 사이가 맞다"라며 "본인 확인 결과 현재 7개월째 열애 중이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난 뒤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들이 다른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낯선 풍경을 아니었다.
이유애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드디어 이 즐거운 걸 이제 해보다니! 김형성 남영우 프로님과 프로만큼 잘 치시는 이정진 김승현 오빠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사진 속에는 골프장에서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골프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나란히 서 있는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데, 이들은 모델 출신이라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과거와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취미 등 공통점이 많은 비주얼 커플이라 할 수 있다.
한편 MBC '9회말 2아웃', tvN '더K2',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피에타', '트릭'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드러낸 이정진은 현재 MBC every1 '시골경찰 2'에 출연 중이고 이유애린은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nyc@osen.co.kr
[사진] 이유애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