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EPL 22라운드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EPL은 10일(한국시간) 2017-2018 EPL 22라운드 베스트골 탑 6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터트린 골을 통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5일 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과 경기서 후반 39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0-1로 뒤지던 후반 39분 빨랫줄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문 상단 구석을 갈랐다. 수비수가 앞에 있었지만 워낙 궤적이 좋았다.
새해 첫 골을 환상골로 작렬했다.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달성하며 2018년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이미 외신들도 손흥민의 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미사일처럼 날아서 그대로 우측 골문을 갈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 EPL 22라운드 베스트 골
리야드 마레스(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 밀리보예비치(크리스탈 팰리스), 페드로 오비앙(웨스트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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