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프렌즈 오디션'(Loen Friends Audition)이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 오디션'을 펼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분야별 전문 오디션 행사를 두 차례 준비했다"며 11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윈터 오디션'은 오는 1월20일과 2월10일 두 번에 걸쳐 서울 강남구 스타힐빌딩에서 열린다. 1월20일에는 '보이&걸그룹'(Boy & Girl Group) 부문이, 2월10일에는 '액터&싱어송라이터'(Actor & Singersongwriter) 부문이 각각 개최된다.
보이그룹, 걸그룹을 지망하는 예비스타의 경우 1월20일 오디션을, 연기자나 싱어송라이터를 지망하는 예비스타의 경우에는 2월10일 오디션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해 월간오디션을 시작으로, 전국오디션, 월드오디션을 연달아 성공시킨 '로엔 프렌즈 오디션' 측은 "뜨거운 반응과 밀려드는 열기에 힘입어 이번 스페셜 오디션을 따로 준비하게 됐다"면서 "많은 인원이 응모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특별히 두 차례로 부문을 나눠 진행한다"고 말했다.
'로엔 프렌즈 오디션'은 로엔의 레이블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유, JBJ 등), 플랜에이엔테테인먼트(허각, 에이핑크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크래커엔터테인먼트(더보이즈, 멜로디데이 등), 킹콩엔터테인먼트(이광수, 이동욱, 유연석, 김지원 등), 문화인(박정현,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등) 등에 소속된 캐스팅 디렉팅 전문가와 김규상 안무가 등 로엔 전문 심사위원 등 10여명이 단체로 오디션에 참석해 원석을 심사하는 통합형 오디션이다.
한 번의 응모만으로 가수와, 연기자, 싱어송라이터, 인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끼와 기회를 동시에 점검해볼 수 있는 장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곧바로 국내 대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간의 오디션을 통해 현재까지 10여명의 예비 스타를 발굴해 연습생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좋은 재목이 있거나 숨은 인재가 있다면 꼭 한번 등용문을 두드려달라"로 말했다.
한편 이번 스페셜 윈터 오디션은 '보이&걸그룹'부문의 경우 오는 1월14일까지, '액터&싱어송라이터' 부문은 오는 1월26일~2월4일까지 각각 사전 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