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 몸무게가 60kg이라 알려져 이른바 '육십돌'로 불리는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건강미로 사랑받고 있다.
소녀주의보는 최근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의 홍보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포티움과 소녀주의보는 지난해 장애인들을 돕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포티움 측은 60kg 아이돌로 잘 알려진 소녀주의보 지성의 건강하고 풋풋한 매력에 그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처음 복지테인먼트를 시작했을 때는 모두가 손사래 치며 말렸지만, 이제는 제 뜻을 이해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고 있다. 나눔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바이러스가 지구촌 곳곳에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100회 자선공연 공약을 내걸고 힐링 콘서트를 진행중이며, 약속했던 마지막 100회 공연을 눈 앞에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