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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엔딩 열풍예고②] 이호정 "모델→연기, 다른 세상..할수록 욕심나"

[OSEN=이소담 기자] ([Oh! 커피 한 잔①]에 이어) ‘4억 5천만뷰’의 플레이리스트가 내놓은 신작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에는 이제 막 봉우리를 피워나갈 5인의 배우가 출연했다. 마치 ‘학교’ 시리즈처럼 새로운 신예 등용문으로서 불리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이번 ‘꽃엔딩’에서는 주목할 이들이 많다. ‘꽃엔딩’은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결혼을 고민하는 20대 남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먼저 이호정은 타고난 센스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채 출신 대기업 커리어우먼 한소영 역을 맡았다. 똑똑하고 현실적인 커리어우먼의 당찬 모습을 그리면서도 사랑에 빠진 귀엽고 순수한 여성의 모습도 함께 보여줄 예정. 이호정은 드라마 ‘불야성’, 영화 ‘청년경찰’ 등 모델 출신에서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당찬 신예다.

강훈은 성격, 능력, 외모 모두 완벽한 남자 유현수 역을 맡았다. 친절하고 젠틀한 성격 덕분에 회사에서도 인기가 많고 ‘만찢남’이라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가 굉장히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 현수를 표현한 강훈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준비된 신예로 그동안 '고리' '피크닉' '너의 의미' 등 단편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다음은 배우들과 나눈 일문일답.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꽃엔딩’에 캐스팅됐을 때 소감이 어땠나.

▲이호정: 사실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유명한지 몰랐다. 제가 SNS를 잘 하지 않아서 몰랐다. 오디션에 붙고 이전 드라마 영상을 찾아봤는데 영상미도 너무 예쁘고 출연진들도 풋풋한 분들이 나오시는 게 너무 좋았다. 이번에 맡은 역할이 신입사원이라서 싹싹하기도 하고 사회생활 초보티가 나는 친구다. 그게 실제 성격과 달라서 그런 점을 표현하는 게 개인적으로 좋았다.


▲강훈: ‘연플리’ 자체가 워낙 유명한 채널이지 않나. 작품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좋은 거라 좋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자체는 저랑 정반대에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회사 다니는 친구들에게 직장 구조가 어떻게 되냐, 회식 자리에선 어떻게 하느냐 등 이런 걸 물었다. 아니면 회사가 배경이 되는 드라마들을 찾아보며 대리는 어떻게 하는지 찾아봤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원래도 봤던 드라마지만 이번 작품에 들어가면서 ‘미생’을 많이 봤다.

-연애와 결혼에 있어 과연 ‘꽃’과 같은 엔딩은 뭐라고 생각하나?

▲이호정: 어떻게 보면 아직 저희는 어리니까 꽃 같은 연애만 하다가 슬프게 끝날 수 있지만 극중 나이로는 정말 결혼을 생각하면서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였다. 드라마가 너무 현실적이다. 7년 된 장기 연애를 했던 커플과 결혼 적령기에 만나서 1년만 만나고 아직은 풋풋한 커플이 나온다. 결혼적령기 때 만난 사람과 결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마지막 신에서 한 커플이 대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대본 리딩을 할 때 너무 슬프다고 생각했다. 되게 현실적으로 와닿은 부분이 많았다.

▲강훈: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제 나이에는 많이 안 하지 않나. 대본을 읽으면서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결혼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친누나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누나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또 취업한 친구들은 결혼 생각을 하더라. 주변 형들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물어보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


-꿈꾸는 ‘꽃엔딩’은 뭔가.

▲강훈: 회사를 다니는 다른 친구들처럼 정년퇴직 같은 게 있듯이 꾸준히 오래하고 싶다. 이 직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재밌게 하고 싶다.

▲이호정: 저는 사실 모델일을 하다가 연기로 넘어간 건데 모델은 카메라 앞에서 찰나의 순간을 표현하면 되는 직업이다. 연기는 너무 다르더라. 거의 다른 세상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다. 연기 공부를 전공해서 한 케이스도 아니고 처음에는 되게 힘들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이 되는 거지 않나. 이번 ‘꽃엔딩’에서는 이호정이 아닌 ‘소영’이라는 친구가 되는 건데 그걸 표현하는 게 재밌더라. 하면 할수록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연기하면서 행복했으면 한다.([꽃엔딩 열풍예고③]에서 계속됩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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