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아스날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첼시의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7-2018 EFL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첼시와 아스날 모두 스리백을 가동했다.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뤼디거가 뒷마당을 형성했다. 모라타와 아자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아스날은 챔버스, 무스타피, 홀딩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이워비, 라카제트, 웰백이 앞선을 구축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균형을 깨지는 못했다. 4강 2차전은 오는 25일 새벽 아스날의 안방에서 펼쳐진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아스날 수비수 무스타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81을 줬다. 아스날 동료 골키퍼 오스피나가 7.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첼시에선 모세스와 아스필리쿠에타가 7.46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