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스라이프', 주현부터 김생민까지 생생한 리뷰 '그뤠잇'[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11 00: 38

'박스라이프'가 한층 다양해진 제품과 신선해진 재미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박스라이프'에선 배우 주현과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김생민, 가수 김종민과 이상민이 출연했다.
'박스라이프'는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한 뒤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먼저 김종민과 김생민은 얼굴다리미, 코털왁싱 등 그루밍제품 리뷰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김생민에게 얼굴다리미를 세게 문질러 혼이 났다. 그러면서도 김생민은 얼굴다리미의 가격을 물었다. 비싸면 "스튜핏"라는 것. 이에 두 사람은 직접 손으로 서로의 얼굴 마사지를 해줬다.
이어 김종민과 김생민은 함께 코털왁싱을 하며 웃긴 장면들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빠져나온 코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그루밍제품에 만족감을 표했다.
배우 주현은 다시 예능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내도 최초공개했다. 하지만 주현은 아내 없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주현은 요즘 가장 핫한 라면들을 리뷰했다. 그는 라면을 끓이는 것도 아내에게 부탁했다. 결국 주현은 문세윤을 초대해 다양한 라면을 먹었다. 주현은 "군대짬뽕 라면은 추억이었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라면"이라고 평했다.
김숙은 초소형 전기차를 리뷰했다. 김숙은 초소형 전기차에 당황해했지만 이국주를 데리러갔다. 김숙과 이국주는 함께 차를 타고 양평으로 향했다.
김숙과 이국주는 차에 창문이 없어 뽁뽁이 시트지를 마련해 추위를 피했다. 하지만 초소형 전기차는 방전됐고 김숙은 한 시민에게 부탁해 전기를 충전했다. 김숙은 "친환경적이고 유지비가 싸다. 대신 창문, 에어컨, 히터, 라디오가 없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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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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