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가 살림 9단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집들이를 준비하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지소연은 이태리식 달걀찜을 하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은 장을 보러갔다.
송재희는 지소연보다 휠씬 더 알뜰한 장보기를 했다. 그는 "시금치는 윤기가 나고 잎이 넓은 게 좋다. 당근은 뿌리 부분이 좁을 게 좋다" 등 재료에 대한 지식을 대방출했다.
이에 팽현숙은 "저런 남편이 어디 있냐"고 부러워했다. 송재희는 집으로 돌아와 재료 손질도 능숙하게 잘해 감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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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