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성규가 게임 블랙홀이 됐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리더 성규가 '게임 블랙홀'로 맹활약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해 사랑하는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선사하는 '인피니트가 뭉쳐야 쏜다' 코너에 도전하게 됐다.
1단계 미션인 단체 줄넘기에서는 성규가 명불허전 '게임 블랙홀'답게 줄넘기 줄에 다리가 걸리며 실패했다. 무려 한우 100세트가 걸렸던 1단계 미션을 실패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절규했다.
2단계는 큰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낀 채 단어를 전달하는 '고요속의 외침'. 단어를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첫 번째 자리에 선 성규는 성종의 말을 전혀 듣지 못하고 완전히 잘못된 단어를 전달해 여러 차례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2단계의 선물은 삼계탕 100그릇이었다. 성규는 죄인이 된 것 같은 얼굴로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