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tvN 새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이상윤-이성경의 판타지 로맨스가 2018년 안방을 찾는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상윤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재벌가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어바웃 타임'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의 여인과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2015년 tvN '두번째 스무살'을 연출한 김형식 PD의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윤으로서는 '두번째 스무살'에 이어 다시 한번 김형식 PD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상윤은 국내 멜로 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다. KBS 2TV '내딸 서영이', '공항가는 길', SBS '엔젤아이즈', '귓속말' 등에서 품격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어바웃 타임'에서는 여주인공 이성경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성경은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 역을 따내 이상윤과 핑크빛 무드를 자아낼 전망이다.
이상윤과 이성경이 어떤 판타지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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