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동우가 "요즘은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고 해맑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텔미(Tell Me)'로 가요계에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앞서 동우는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차 사기만 6번을 당했다"고 남들을 너무 믿어서 사기를 당한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요즘은 사기 안 당하고 있느냐"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의 말에 동우는 "요즘은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6번의 사기 공부로 달라진 듯 했지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이야기가 나오자 동우의 눈은 또다시 빛났다. 동우는 "돈이 돌고 돌아야지 순환이 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너만 인피니트 중에서 월세 산다며"라고 폭로해 동우를 당황케 했다. 정형돈은 "사기꾼 여러분들 동우 보면 모른 척 해달라"고 진심으로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mari@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