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10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되는 2018 시즌회원권 판매에 맞춰 ‘스틸야드 3515’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틸야드에서 3차례에 걸쳐 각 50명씩 총 150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스틸야드 3515’는 2018 시즌회원권 지정석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틸야드 내 가장 핫한 구역인 홈팀 선수단 벤치, 센터서클, 기자회견실 등의 투어와 포토타임을 제공하는 ‘스틸야드 3515’에서는, 경기 50분 전부터 20분 전까지의 워밍업 시간에 포항 선수들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하면서 이를 배경으로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이 이루어진다. 촬영한 사진은 기념액자로 만들어 제공한다.
보다 빨리 구매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차 기간(1월 10~20일) 지정석 구매자 중 선정된 50명은 경기 종료 후 최순호 감독과 선수들의 공식인터뷰가 진행되는 기자회견실, 선수단 입장게이트, 홈팀 선수단 벤치, 선수단 워밍업 중인 그라운드 센터서클에서 기념촬영과 액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2차 기간(1월 21~31일) 50명은 센터서클과 홈팀 선수단 벤치에서, 3차 기간(2월 1~10일) 50명은 센터서클에서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지난 9일 마감한 사전접수를 통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석 시즌회원권을 구매한 회원들에게는 1차 기간 선정자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회원권을 구입하는 회원에게는 권종과 관계없이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의 피규어를 1500세트 한정으로 선물한다. 여기에 더해 시즌회원권 권종에 따라 학용품 세트, 열쇠고리, 클러치백, T셔츠, 트레이닝복 등이 추가로 주어진다. 선물을 비롯한 시즌회원권 패키지 디자인은 이번에도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에서 진행했다.
또한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시즌회원권도 지난해에 이어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시즌회원권은 실물 시즌권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발급받으며, 선물을 비롯한 모든 혜택은 다른 시즌회원권 구매자와 동일하다.
포항스틸러스 시즌회원권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포항스틸러스 마케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