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과 이종혁이 만났습니다. ‘코믹연기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 ‘연남동539’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에서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최우혁, 천지가 참석했습니다.
포토타임에서 큰 형님 이문식이 가장 먼저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해 인사를 해달라고 MC의 부탁에 시원하게 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말 ‘화끈한’ 새해 인사였습니다.
이종혁과 오윤아는 ‘연남동 539’에서 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극 중 셰어하우스에 같이 살게 됐는데요. 비주얼부터 최고인 이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셰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가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문식이 키 큰 두 사람 사이에 껴서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이때 이종혁, 오윤아가 이문식의 팔짱을 꼈는데 마치 연행하는 것 같은 모습이 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은아로 개명한 고우리와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브라이언의 커플샷이 달달합니다.
‘연남동 539’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케미스트리는 이문식과 천지입니다. 이들은 극 중 할아버지와 손자로 호흡을 맞추는데 재미를 예고했습니다.
양정원과 최우혁은 몸짱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각각 피트니스 센터의 에이스와 퍼스널 트레이너 역을 맡았는데 비주얼부터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네요.
비혼, 졸혼, N포세대, 사이버 범죄, 보이스 피싱 등 사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부터 웃음을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