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프로축구단 수원FC가 2012 U-23 올림픽 대표 출신 마상훈(27)을 영입했다.
순천고 출신으로 2012년 22세 이하 대표팀 경력을 지닌 마상훈은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에 입문, BBCU(태국 타이리그),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활약했다.
183cm, 79kg으로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마상훈은 빠른 스피드를 통한 대인방어와 협력수비가 뛰어나다. 특히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를 통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이 좋아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마상훈은“수원FC 입단으로 K리그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내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성실히 훈련해 수원FC 팬들에게 믿음을 줄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FC는 2018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우선 지난 10일부터 수원FC 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면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2일부터는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