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좋니' 윤종신X'좋아' 민서, 첫 동반무대..녹화재개 '스케치북' 뜬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10 10: 40

음원차트를 장악한 '좋니', '좋아'를 한 무대에서 듣게 됐다. 윤종신, 민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 9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윤종신, 민서, 이적, 015B, 오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결방 4개월 만에 재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KBS 파업 여파로 지난해 9월 16일 방송을 끝으로 방송과 녹화를 멈췄던 상황.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된 만큼 게스트들도 역대급이었다. 유희열과 평소 절친한 이적, 윤종신, 015B가 출동한 것.
무엇보다 '대세' 민서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했다. Mnet '슈퍼스타K7' 출신이자 윤종신의 제자라고 할 수 있는 민서는 지난해 '좋니'의 답가 '좋아'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었다.
특히 윤종신과 민서가 한 방송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쌍끌이 흥행을 일으켰던 '좋니' '좋아'도 한 자리에서 듣게 됐다.
윤종신은 지난해 '좋니'로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민서로 이어졌다. 민서는 월간윤종신 11월호로 '좋니'의 답가 '좋아'를 발표했다. '좋아'는 '좋니'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가운데 과연 윤종신과 민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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