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도로 위에서 위기 상황을 맞는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박스라이프'에서는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김숙과 이국주의 스펙타클 하루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충전 방식 때문에 미래차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를 받게 되고, 친한 후배 이국주를 불러 함께 전기차 여행을 나섰다.
평소 ‘소비요정’으로 불리는 김숙은 ‘초소형 전기차’ 역시 눈여겨보고 있던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고 그 기세를 몰아 전기차를 타고 양평까지 향했다.
그러나 설렘은 잠시였다. 양평을 향해 달리던 전기차의 배터리가 급속히 줄어들었고, 결국 도로 위에서 차를 멈추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변에 마땅한 충전소도 없는 상황에서 전기차가 멈추자 김숙과 이국주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특히, 이국주는 “난 저녁 라디오 생방송도 있다”며 당황해했고, 제작진 역시 갑자기 벌어진 긴급 상황에 난감해했다.
과연 김숙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김숙X이국주의 좌충우돌 전기차 여행기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박스라이프’에서 공개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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