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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핑파문 징계 42명 CAS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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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도핑 파문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잃은 러시아 선수 및 관계자 43명 중 42명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10일(한국시간) 외신들은 20여명의 러시아 선수들이 추가로 제소했다고 전했다. 또 총 제소건수는 42건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정부 차원의 도핑 조작 혐의로 인해 지난 해 12월 초 IOC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은 IOC가 정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단, 러시아 국가대표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해야 한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총리도 IOC의 영구 제명 징계에 반발해 CAS에 제소했다. 봅슬레이 선수인 막심 벨루긴만 징계 대상 43명 가운데 유일하게 CAS에 제소하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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