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그랜트가 58세의 나이에 또 아빠가 된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휴 그랜트와 그의 애인 안다 에버스타인이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안다 애버스타인은 스웨덴의 TV 프로듀서로 그의 어머니가 스웨덴 매체를 통해서 이 사실을 밝혔다. 새롭게 태어날 아이는 휴 그랜트의 다섯 번째 자녀다.
안다 애버스타인의 어머니 수잔은 "나는 손자를 얻는 것이 매우 행복하고, 곧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휴 그랜트와 그의 애인 안다 애버스타인은 지난 7일 개최된 골든글로브 레드 카펫에 함께 모습을 보였다.
휴 그랜트와 안나 애버스타인은 이미 슬하에 두 아이를 낳았다. 첫째 아들은 2012년 9월에 낳았으며, 두 번째 아들은 2015년 12월 태어났다. 또한 전 애인 팅란홍과 사이에도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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