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12회는 평균 3.4%,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를 맞이한 영애(김현숙 분)-승준(이승준 분) 커플과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미란(라미란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창까지 향했지만 타일을 팔지 못한 승준은 “아내랑 같이 사업하면 24시간 회사 다니는 기분이다. 이번 계약 어그러진 거 알면 날 얼마나 소름끼치게 무시할까”라며 두려워했다. 모든 것을 털어놓기 위해 낙원사로 올라갔으나 똑부러지게 일하는 영애 앞에서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
결국 월급 체납 위기까지 간 승준은 카드로 대출까지 받았다. 끝까지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승준은 타일을 더 찍고 말았고, 이후 모든 걸 알게 된 영애는 집을 나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