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외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기준, '코코'의 실시간 예매율은 18.9%로 전체 3위, 외화 1위를 달성 중이다.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한 '1987'과 '신과 함께-죄와 벌'과 더불어 3파전이 될 양상이다.
'코코'는 ‘쥬만지:새로운 세계’를 일찌감치 제치고 외화 및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과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1987’과 단 하루 만에 사전 예매량 수치 격차를 급격하게 줄여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더불어 디즈니의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이변없이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려냈다. 4DX로도 만날 수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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