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남자의비밀' 박정아 자작극 탄로..강세정 반격 나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10 06: 50

 '내 남자의 비밀'에서 드디어 시원한 복수를 볼 수 있을까. 박정아의 자작극을 송창의가 알아버린 가운데, 강세정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박정아 앞에 섰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억울하게 몰려가는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진해림(박정아 분)은 서라를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거짓임신쇼를 벌였고, 심지어 서라 때문에 유산을 했다고 자작극을 펼쳤다. 이 사실을 모두 지섭에게 들키면서 그녀는 위기에 몰린 바.

지금까지 서라는 해림에게 수차례 당해왔다. '언제쯤 시원한 복수를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 시청자들의 바람이었다. 그녀는 해림을 밀쳤다는 폭행 누명을 썼고, 강인욱(김다현 분)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지섭 역시 해림이 꾸민 자작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해림에게 서라를 풀어주라고 했다. 인욱과 지섭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것.
그렇다면 앞으로 서라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 이번 위기는 두 남자의 도움으로 헤쳐나갔지만, 해림에게 되갚아줄 진정한 복수는 서라의 손으로 펼쳐져야 할 터. 방송 말미에는 서라가 해림 앞에 나타나 이전과는 다른 모습과 표정으로 섰다. 반격이 예상되는 엔딩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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