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절찬' 성동일x이성경, 딸 빈이가 울고갈 '부녀케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10 06: 50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이 의외의 케미를 뽐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절찬상영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네 사람. 잘 안어울 것 같은 조합이었지만, 때는 남매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부녀같은 모습으로 프로젝트를 해갔다.
9일 첫방송된 KBS '철부지 브로망스-절찬상영중'은 시골에 찾아가 야외 극장을 여는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의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은 세 사람과 같이 영화를 촬영을 해봤다며 처음부터 분위기를 이끌었다. 네 사람은 어르신들이 올 극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첫만남을 가졌다. 이준혁은 카메라를 가져와 출연진들의 모습에 사진에 담기도 했다.

극장을 만드는 날 단양으로 향한 네 사람. 도착 전 장을 봤고, 성동일은 보이는 것마다 먹고 싶어하며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성경이 그런 성동일과 죽이 잘 맞아 신나게 시장 구경을 했다. 총무였던 고창석만 안절부절했다.
극장이 만들어질 시골의 한 농가에 도착한 네 사람. 직무를 정하고 본격적인 셋팅에 들어갔다. 성동일은 이성경에게 일을 시켜놓고 걱정돼 같이 살펴보며 부녀 같은 케미를 뽐냈다. 이성경은 의외로 트로트로 오빠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세 사람에게 잘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휴게소에서 선글라스를 가져오지 않은 이성경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했고, 길거리표도 명품처럼 소화하는 이성경에게 칭찬을 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이성경은 오빠들을 위해 귀여운 배레모를 선물해 오빠들의 미소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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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절찬상영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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