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네요~" '불청' 새친구 이하늘, 대마도서 남다른 존재감[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10 00: 47

새친구 이하늘이 대마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의 새해 첫 여행지는 대마도였다. 새해 새친구는 가요계 대표 악동 DJ DOC의 이하늘었다. 
대마도 겨울 여행에 나선 멤버들. 이연수가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자랑해 일사천리로 차를 렌트했다. 새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미우다 해변에 도착했다. 

이하늘이 멤버들과 만났다. 이하늘이 김국진에게 "형수는 안오셨네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수에게는 "손지창 형수님 아니세요?"라고 말했다. 오연수가 아닌 이연수라고 말하자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강문영도 몰라봤다. 이하늘은 "진짜 어쩐지 너무 예쁘다 했다"며 "옛날에 제가 정말 엄청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로 가는 길에 강문영과 이연수 사이에 앉은 이하늘은 "가시방석이다"고 난감해했다. 이하늘이 멤버들에게 일본식 붕어빵을 사줬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더 사가자고 했다.
멤버들이 숙소 예약을 해야했지만 김국진이 먼저 밥을 먹자고 했다. 식당에 가서도 불청통역사 이연수가 주문을 척척했다. 나가사끼 짬뽕을 비롯해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집 구하기에 나섰다. 제일 처음 찾은 집이 '도시어부'가 촬영했던 곳이라고 해서 김국진은 다른 장소를 찾자고 제안했다.
날이 어두워져서 이하늘이 추천한 두번째 숙소에 도착했다. 하지만 방이 두개 뿐이었고 다시 걸어서 다른 집을 둘러보기로 했다. 세번째 숙소에 도착했지만 불이 모두 꺼져 있었고 집주인이 없었다. 이하늘이 집주인과 통화를 했고, 친분이 깊은 집주인은 "그냥 들어가서 쓰라"고 허락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대마도에서 유지네요 유지"라고 놀라워했다.
집을 둘러본 멤버들이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김국진은 "여기가 나쁘지 않다"고 했다. 구본승도 "여기가 좋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라도 숙소가 결정됐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