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준호가 결국 원진아를 두고 떠났고, 원진아는 준호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극본 유보라)'에서는 떠난 강두(이준호 분)을 그리워하는 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는 자신을 붙잡던 문수를 뒤로하며 결국 떠나고 말았다.
혼자 남겨진 문수는 강두의 흔적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함께 있던 정류장에서도 강두와의 추억들이 스쳐지나갔기 때문.
문수는 '살아서 불행했던 사람들 인생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는 말을 남겼던 강두의 말을 떠올리며 한숨을 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