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이 이병헌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배우 이병헌과 박정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이병헌은 "많은 부분 비슷하다. 애 같은 면이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극중에서 박정민은 영화 속 피아노 치는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박정민은 "6개월 정도 매일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극중에서 엄청난 곡들을 직접 쳤다"며 "정말 천재 정도가 아니다"고 감탄했다.
박정민은 "이병헌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대학교 다닐 때 꿈에 병헌 선배님이 나왔다. 같이 연극 무대 위에 올라와 있는 꿈이었다. 이병헌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하는게 꿈을 이룬 느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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