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가 본격적으로 생활체육까지 영역을 넓힌다.
한국체육대학교는 1월부터 네이버TV를 플랫폼으로 한 생활체육레슨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동영상 콘텐츠는 한체대 재학생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출연하여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스포츠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수육성 경험이 풍부한 수영의 김효식 교수와 볼링의 정영희 교수가 생활체육레슨 동영상을 감수하여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걸그룹 H.U.B의 루이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루이는 수영과 볼링을 배우며 생활체육 초보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질문하며 지루하지 않게 종목을 배워 나간다. 한체대는 생활체육 동호인 수가 많은 수영과 볼링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체대 김성조 총장은 “세계 최고 체육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한국체대와 국내최대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공동으로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 사업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국민들이 현재보다 더 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체대 생활체육레슨은 네이버TV로 접속해 '한국체육대학교 생활체육레슨'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