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주역 딜런 오브라이언,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한국을 찾았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웨스 볼 감독)의 주인공 딜런 오브라이언,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9일 오전 한국 입국을 모두 마쳤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관계자는 9일 OSEN에 "딜런 오브라이언과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오늘(9일) 오전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딜런 오브라이언,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내한 프로모션을 위해 전격 입국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이번 한국 방문은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프로모션 투어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기자단까지 함께 하는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로 눈길을 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측은 이에 대해 "북미 다음으로 가장 큰 흥행 수익을 거둔 한국 시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캐릭터 민호와 그를 연기한 배우 이기홍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각별한 애정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지난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당시 한국을 방문해 완벽한 팬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한국 재방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번 내한에는 딜런 오브라이언까지 합류, 팬들의 더욱 열광적인 환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본격적인 내한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배우들은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등 각종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 또한 오후 7시에는 여의도 IFC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무비토크 등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