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공효진이 재치있는 댓글로 일침을 가했다.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의 김장균 대표는 자신의 SNS에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는 글과 함께 두 배우의 결혼설을 퍼뜨린 이의 글을 게재했다.
공유와 정유미는 전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의 한 호텔 결혼식장을 예약하며 결혼 준비 중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9일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효진 역시 공유와 정유미의 허위 루머에 분통을 터뜨렸다.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며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와 정유미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