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과 이승준의 갈등이 심화될 분위기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 측은 9일 극중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갈등을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틸에서 승준은 무언가를 잘못한 듯 무릎을 꿇고 있고, 영애는 그런 승준에게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다. 화가 나 승준에게 등을 돌린 영애와 어쩔 줄 모르는 승준의 모습은 그야말로 현실 부부싸움을 방불케 한다.
평소 승준은 그 누구보다도 영애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사랑꾼'으로 불렸기에 그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승준이 영애의 화를 풀기 위해 무릎까지 꿇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는 12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막영애16' 12회는 이날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