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무한긍정 유선호, 그리스에서 멘탈붕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09 09: 18

'둥지탈출2'의 멤버들이 끝없는 미션에 멘탈붕괴를 겪는다.
9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둥지탈출2' 6회에서는 유선호, 김수정, 홍화리, 황성재가 첫 번째 미션을 마치기 전, 또 다른 미션을 받아 멘탈붕괴를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둥지탈출2' 그리스 편의 첫 미션으로 '제우스 신의 탄생지'로 유명한 크레타섬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멤버들은 페리를 타기로 결심하고 항구로 향한다. 하지만 이들이 하차한 곳은 배 한 척 없는 황량한 곳. 게다가 맏형 황성재는 소지품이 든 옷까지 잃어버리며 끊임없는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크레타 섬으로 향하는 페리에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미션이 공개되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바로 상대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하는 미션이 추가된 것. 제작진으로부터 두 번째 미션을 듣고 무한긍정을 자랑하는 유선호를 비롯한 모두가 멘탈붕괴를 토로하지만, 곧 상대팀의 존재를 듣자마자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후문이다.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한 상대팀의 정체는 누구일지, 먼저 미션 완수에 성공해 우승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그리스 편 맞춤 새로운 미션으로 멤버들이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둥지 탈출을 시도한 만큼 낯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쉽지 않은 모험을 해나갔다. 그러나 계속되는 미션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둥탈멤버들만의 자립 어드벤쳐를 꾸려나갔다"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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