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야심작 ‘코코’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오전 7시 기준 12.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987’과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예매율 3위에 올랐다.
‘코코’가 금주 개봉작 및 전체 외화 중에서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코’는 지난 7일(현지시각)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코코’가 한국 관객들도 사로잡아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 오는 11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코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