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2017 프랑스 올해의 감독 수상... 2연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9 07: 27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2017  프랑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9일(한국시간) "2017 프랑스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수상이다.
지단 감독에게 2017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더블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상을 수상하기 전 이미 지단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단 감독과 경쟁을 펼쳤던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과 브루노 제니시오 올림피크 리옹 감독은 힘을 쓰지 못했다.
한편 지단 감독은 올 시즌 답답한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4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16점차 나면서 반등 기회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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