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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 대진 확정...토트넘-맨유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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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A 대진이 확정됐지만 빅매치는 없었다.

FA는 9일(한국시간) FA컵 4라운드(32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출신 리오 퍼디난드와 첼시 출신 데니스 와이즈가 참여했다.

FA컵은 1872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컵 대회이다. FA에 속한 프로, 아마 모든 클럽들이 참여해서 챔피언을 가린다. 

32강에서 빅매치라고 불릴만한 경기는 없다. 먼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리그 2(4부 리그)의 뉴포트를 만난다. 뉴포트는 리그 2에서도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맨유 역시 리그 2 소속 에오빌 타운과 만난다. 맨유는 2년 전 루이스 반할 감독 시절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최강'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카디프 시티 혹은 맨스필드 타운과 맞붙는다.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는 울버햄튼과 재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노츠 카운티를 만난다.

첼시 역시 노리치 시티와 재경기서 승리할 경우 뉴캐슬과 만난다. 대회 최다 우승팀(13회)인 아스날을 잡아낸 노팅엄 포레스트는 헐 시티와 맞대결을 가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간의 맞대결도 떠올랐다. 리버풀과 웨스트 브로비치 알비온(WBA)이 만난다. 사우샘프튼과 왓포드도 경기를 가진다. /mcadoo@osen.co.kr

▲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대진

리버풀 vs WBA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vs 플릿우드 타운-레스터 시티 승자

허더스필드 타운 vs 버밍엄 시티

노츠 카운티 vs 울버햄프턴 - 스완지 시티 승자

에오빌 vs 맨유

칼라일 유나이티드-셰필드 웬즈데이 승자 vs 스테버니지-레딩 승자

카디프 시티-맨스필드 타운 승자 vs 맨시티

MK 돈스 vs 코벤트리 

밀월 vs 로치데일

사우샘프튼 vs 왓포드

미들즈브러 vs 브라이턴

본머스-위건 승자 vs 슈루즈버리 타운-웨스트햄 승자

헐 시티 vs 노팅엄

뉴포트 vs 토트넘 

노리치 시티-첼시 승자 vs 뉴캐슬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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