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 中 쿤밍으로 전지훈련... 기초부터 다시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9 07: 03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가 지난 8일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8일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8일 중국 쿤밍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2일 청평클럽하우스에서 새해를 연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중국 쿤밍 전지훈련을 통해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최근 2년간 국내전지훈련을 진행한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변화를 가졌다. 특히 중국 쿤밍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해발 2,000m 고지대에 위치해 심폐기능과 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인 장소다.

인창수 감독은 “새 시즌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보다 체력과 조직력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다지고 돌아오겠다”며 전지훈련 각오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의 중국 쿤밍 전지훈련은 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경주로 떠나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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