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역주행의 주인공인 3인조 그룹 장덕철이 4일째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7시 기준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멜론과 지니,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음원차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덕철은 임철, 장중혁, 강덕인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15년 데뷔했다. '그날처럼'은 슬픈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 혹은 아련한 옛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곡이지만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SNS를 중심으로 ‘그날처럼’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음원차트를 역주행했고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째 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그날처럼’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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