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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편견 깬 '모두의 마블', 벌써 출시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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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국 모바일게임의 트렌드를 바꾼 '모두의 마블'이 무술년 신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세몰이에 나선다. ‘모두의 마블’은 2013년 6월 11일 출시 후 줄곧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마켓에서 꾸준하게 인기차트 상위를 차지하면서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깨뜨린 국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모두의 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으로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저용량에 어린 시절 즐겼던 인기 보드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낮은 점은 최고의 장점이다. 

인기비결은 이뿐만이 아니다. '모두의 마블'은 모바일 실시간 4인대전을 최초로 구현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대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다른 곳에 있어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흥행의 비결이 됐다. 

복잡한 스킬과 조작이 없이도 성별, 연령 구분없이 누구나 하나의 놀이 문화로 인식한 '모두의 마블'은 국내 외에도 해외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2년이 지난 시점인 2015년도에도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0위 (iOS 및 구글플레이 합산; 앱애니 '스포트라이트 1H15') 자리를 지킬 정도였다. 

단순하지만 쉬운 게임성 외에도 쉼 없는 업데이트와 매주 2회 이상 진행하는 신규 이벤트도 장기 흥행의 비결이 됐다. 월 평균 8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다양한 신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개월 단위로 하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도 수명이 짧다는 모바일게임의 인식을 깨뜨렸다. 

글로벌 다운로드 2억회 이상을 달성한 '모두의 마블'의 흥행으로 넷마블게임즈는 현재와 같은 모바일 명가로 진전이 가능해졌다. 넷마블게임즈의 성장 원동력이 된 '모두의 마블'이 해가 바뀐 2019년 2020년에도 과연 장수 게임으로 인기를 누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모두의 마블 / 넷마블 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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