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에서 끝까지 파렴치한 한진희가 과연 끝까지 최윤영을 속일 수 있을까.
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 분)가 최태형(한진희 분)에게 최고운(노영민 분)의 신장 이식을 부탁했다.
고야는 아버지 최태형(한진희 분)과 만나서 최고운(노영민 분)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고야는 태형에게 고운을 위해 신장 이식을 부탁했다. 하지만 태형은 고야의 부탁을 거절했다. 고야는 "어떻게든 아버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우양숙(이보희 분)은 오나라(최수린 분)을 만나 것을 감춘 고야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양숙 역시 고운이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태형을 반드시 설득하라고 했다.
민지석(구원 분)은 고야가 계속 신경쓴다. 오며가며 고야와 자꾸 마주친다. 결국 지석은 맨손으로 고생하는 고야를 위해서 장갑까지 샀다. 지석은 고운을 치료하는 한재웅(한갑수 분)에게 고야의 아버지에 대해서 물으며 관심을 표현했다.
나라와 태형은 고야의 부동산을 노리고 거짓으로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할 계획을 세웠다. 태형은 고야에게 "너를 위해서라도 네 부탁을 들어주겠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검사날짜를 잡자"고 거짓말을 했다. 고야는 태형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