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가 잠자는 숲 속의 커플로 깜짝 변신한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세상에 없는 희귀병을 가진 김민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 중이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회를 거듭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폭풍 로맨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자는 모습도 똑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손을 베개 삼아 옆으로 누워 있어 떨어져 있어도 텔레파시가 통한 듯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곤히 잠들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킨다. 또한 역대급 비주얼로 자타가 공인하는 ‘만찢 비주얼 커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유승호와 채수빈은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흠잡을 곳 없는 꽃미모로 여심과 남심을 동시에 강탈한다.
또한, 지난 주 방송에서 서로 엇갈리게 된 상황에 가슴 아파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유승호와 채수빈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자는 모습도 닮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딘지 모르게 짠한 마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은 이제 별다른 설명 없이도 서로의 눈빛만 봐도 애드리브가 척척 쏟아져 나오는 찰진 호흡을 자랑한다. 두 사람은 서로 통하는 부분도 많아서 드라마 속 민규와 지아처럼 실제로도 훈훈한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후반전에 접어들게 된 ‘로봇이 아니야’ 속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하고 유쾌한 로맨스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며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을 전한데 이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척척 맞는 연기 호흡과 꿀케미를 바탕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2막의 포문을 활짝 열고 있다. 이처럼 자는 모습도 닮아 있는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딥러닝 로맨스와 드라마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hsjssu@osen.co.kr
[사진] 메이퀸픽쳐스 제공.